일본 여행 환전 카드 [엔화 환전/환율 우대]

엔화 환율 현황

엔화는 일본의 완화된 통화정책으로 현재 엔화의 값이 다른 나라 화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아진 엔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의 엔화 환율을 보면 935원에서 970원 사이를 웃돌아 엔화가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일본 여행의 제한이 해제되고 코로나 관련 규제들이 완화되면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로 현금을 많이 사용하는 일본이지만, 코로나 이후로 카드가 가능한 곳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부 현금으로 뽑아가지 않고 카드로 미리 환전을 해 둔 뒤 필요하면 현금을 뽑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엔화 환전 시에 조금이나마 수수료를 적게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1. 신한은행 90% 우대

신한은행은 인터넷으로 손쉽게 환전이 가능합니다.

PC환경과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원한다면 인천공항에서 수령이 가능한 것이 큰 이점입니다.

신한 은행 계좌만 있다면 추가적인 조건 없이 90%까지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하나은행 90% 우대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환전지갑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90%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서비스가 모바일로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바일에 더 최적화된 환경 덕에 특별한 에러 없이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전 이용 시간과 한도를 확인하고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나은행도 신한은행과 마찬가지로 인천공항에서 바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특히 당일 수령이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3. 토스 90% 우대

토스 역시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앱을 설치한 뒤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전 버튼을 누르면 3개의 통화가 나오는데 이 외에도 다른 통화로 환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른 통화로도 충분히 환전이 가능합니다.

토스 앱에서 환전을 하게 되면 인천공항의 하나은행에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구독형태의 토스프라임 회원이라면 100%까지 환율 우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트레블 월렛 100% 우대

트레블 월렛은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수수료 100% 우대라는 점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카드사입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것입니다.

이 카드는 일본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나라의 돈으로 환전 역시 가능합니다.

이렇게 생긴 앱을 먼저 다운로드해 주고 앱 내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환전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쉽게 가능하며, 해외결제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모두 100% 우대로 추가적인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교통카드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위 세 가지 방법들과는 달리 공항에서 바로 수령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현금 필요시에 해외 ATM기에서 인출하여도 수수료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여행을 떠나기 전, 엔화가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엔화를 구입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